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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매생이 굴 국 끓이기 노로바이러스 위생 주의점

by 행복꽃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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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사진
매생이

 매생이는 겨울 이 제철이고 시중에 많이 나오는 건 2월 초 전. 후에서 늦으면 3월까지 잠시만 시중에 나오고 사라지는 매생이 그래서 제 철일 때 매생이에 굴을 넣어서 한 번쯤은 끓여 먹으면 영양 보충이 되거던요.

 굴과 매생이에는 단백질 철분 칼륨 칼슘 아연 비타민 b.1.2 나이아신 타우린 등이 풍부해 두뇌발달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으며 치매예방 효과도 있으며 골다공증 등 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연은 남성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다고 하니 남. 여. 노. 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음식을 골고루 잘 드시면 면역력에도 좋겠죠.

 

바다-굴-사진

 

1. 굴 깨끗이 씻기

 겨울철 생굴에는 자칫 잘못하면 노로바이러스가 문제라서 저는 아예 끓이는 솥에다 굴을 씻고 그 솥에 바로 굴과 물을 부어서 불에 올립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올리지 마시고 나중에 파래 넣을걸 계산해서 물을 올리세요.

 노로바이러스는 생으로 먹거나 만질 때 문제지만 불에 익히면 안전하거던요. 그래서 끓일 솥에다 씻고 그 솥을 불에 올리고 나면 손을 주방세제나 핸즈 백서 같은 손세정제로 깨끗이 씻어요.

 노로 바이러스는 걸리면 가족 간에 전염도 될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대부분은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데요.

 음식을 삶았을 땐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보통 생으로 먹었을 때 잠복기를 12시간에서 48시간 정도 거치고. 설사 시작한 날로부터 2~3일 후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설사한다고 해서 설사 멈추는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장에서 나쁜 균을 배출할 수 있도록 설사를 하고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설사를 하기 시작하고 3~4일이 지나도 계속 심하게 한다면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

 

매생이-소금으로-씻기-사진
씻기

 

 

2. 매생이 씻기

 빨리 조리하기 위해서는 씻은 굴은 불에 올려놓고 매생이를 씻어요. 처음에 흙이나 모래 종류들이 떨어져 나가게 한두 번 헹구어주고 물을 대충 짜고. 위에 사진처럼 소금을 한 줌 넣어서 문질러서 서너 번 헹구어주면 됩니다.

 헹구실 때 처음에는 잘 건져지는데 마지막 부분은 잘 안 건져지거던요. 그것을 다 버리면 너무 많은 매생이가 낭비됩니다.

 매생이에 특별한 이물질이 없으면 건진 바구니에 남아있는 매생이를 통으로 들고 살살 부어주면 마지막 밑에 찌꺼기 부분에 가라앉은 게 있어요. 그것만 버리시는 방법으로 씻으면 됩니다.

 

깨끗이-씻은-매생이-사진
씻은-매생이
매생이-굴국-사진
매생이-굴국

 

3. 끓이기

 매생이를 다 씻었으면 위에 사진처럼 물기를 대충 짜서 놓고 맨 위에 첫 번째 굴 씻어가 솥에 물이랑 굴을 넣어서 끓이고 있는 솥에 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 조금 넣고 1차 간으로 소금을 한티 스푼 정도 넣어요.

 그리고 굴이 익었으면 매생이를 넣어서 저어 보면서 물 양이 적당한지 보고 적으면 물 양을 맞추시고 끓이면서 마지막 간을 맛을 보면서 맞추면 됩니다. 간을 맞추는 사이에 매생이도 다 끓으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매생이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드실 때는 매생이가 잘 안 식어서 뜨거우므로 조심히 드시고 간할 때도 너무 짜지 않도록 하셔야 먹을 때 좋아요 식어가면서 짠맛이 더 살아나거던요.

 매생이국은 정말 부드러워서 씹을 것도 없이 잘 넘어갑니다. 국을 한가득 끓였는데 사진 찍기 전에 먼저 다 먹어버리고 조금 남은 거 찍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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