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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다육식물 정야 키우기 번식하기 물주는 방법 관리하기

by 행복꽃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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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정야
정야

 다육식물 정야가 우리 집으로 왔어요. 아주 작은 아이였어요. 1천 원 주고 사 왔습니다. 집에 있는 화분이라고는 모두 다 큰 화분뿐이에요.

 큰 화분에 가득 채우려면 자꾸만 많이 사 와서 옆에 심거나 무슨 방법으로 던 늘려야 하는데 저는 사 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있는 거로 늘리는 재미로 다육이 식물을 키우고 있거던요.

 

다육이 늘리기

다육이-늘리기
정야-늘리기

  처음에 작은 거 한 개는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처음에 심었던걸 물을 조금 빨리 주니까 살짝 웃자랐어요. 그래서 웃자란 놈을 잘라서 옆에 심었어요.

  그랬더니 잘린 부분에서 새싹이 두 개가 나고 삽목 했는 것 또한 뿌리를 내리고 하니 벌써 세 개가 됐죠. 그리고 자를 때 밑부분에 잎도 10개 정도 떼어냈어요.

 잎을 떼어내서 잎 번식해서 또 옆에 심었어요. 작은 아이들은 잎 번식 아이들이고. 조금 큰 아이들은 삽목 방식 아이들입니다.

 잎이 새싹이 나서 자랄 동안에 또 잘린 부분에 새싹들도 같이 많이 커졌겠죠. 그래서 잎 번식용 심을 대. 또 원래 있던 잘린 부분의 자란 것을 또 한 번 잘라서 심었어요.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벌써 저렇게 많이 늘었네요. 삽목 방식을 하려면 조금은 웃자라는 게 삽목 하기 더 좋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이 원칙보다 아주 조금 빨리 주면 되는데요.

 그렇다고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물러서 썩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하셔야 원래 있던 것도 지키고 새싹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잘라서 심었을 때 심고 바로 물 주지 마세요. 삽목 하고 바로 물 주면 뿌리가 내리지도 못하고 무를 수 있거던요. 물 주지 않아도 마른 흙에서 뿌리를 참 잘 내립니다.

 그리고 잎 번식 또한 옮겨 심은 후에는 바로 물 주기보다 살짝 마를 때 물을 주면 좋습니다만. 잎 번식으로 옮겨 심은 다육이가 원래 뿌리내린 다육이보다 더 빨리 물을 달라하기 때문에

 원래 있는 다육이에 합식 할 거라면 원래 뿌리내리서 잘 사는 다육이를 물 줄 시기가 다되어 갈 때 번식용 다육이를 합식 하면 좋아요.

 꺾어서 심는 건 열흘 이상 더 길게 물을 안 줘도 안전합니다. 빨리 주는 게 위험합니다. 그래서 꺾어 심은 삽목 방식은 합식 하기가 조금 더 쉽습니다. 그래도 물 주는 시기는 원래 뿌리내린 다육보다 빨리 다가옵니다.

 잎 번식은 물 주는 시기를 맞추기가 힘들 것 같으면 잎 번식용은 아예 따로 심어서 키우는 게 물 주는 시기가 똑같으니 안전할 것 같아요.

 따로 심어서 제법 키워서 나중에 다 같이 한 군데로 옮겨 심으면 물 주는 시기를 맞추기가 쉬워요.

 먼저 뿌리내려있는 데다가 합식 하면 뒤에 심은 것은 뿌리가 자리를 덜 잡아서 물먹는 주기가 처음에 한두 번은 달라집니다. 

 그러면 원래 자리 잡고 있었던 아이에 맞추면 뒤에 심은 게 마르고. 뒤에 심은 아이에 맞추면 원래 있던 아이가 웃자랄 수 있으니 그 중간을 잘 잡아서 합식 하세요.

 

다육-식물-잎번식
잎번식-예

 정야 잎 번식할 때 사진은 없네요. 위에 사진은 다른 다육 잎 번식하는 건데 정야도 똑같은 방식으로 잎 번식합니다.

 잎 번식은 다육이 잎을 떼어서 흙에 놓아두고 매일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시면 어느 정도 지나면 새싹이 납니다. 위에 잎 번식 아이들은 동미인과 파랑새 등 여러 가지네요.

 

물 주는 방법

새싹-나는-부분
정야-새싹

 위에 사진에서 빨간색 부분에는 이제 그만 번식시키고 자란 아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키우기 위해 잘라서 옆에 심고 나니 뿌리 부분에서 또 새싹이 나네요.

 정야 다육이는 정말 물을 적게 먹는 것 같아요. 물주는 방식은 정야 다육 맨 밑부분에 잎이 계속 말라서 떨어지고 위에서는 잎이 자라고 하기를 계속하다.

 이제 더 이상 위로 자라는 게 더디고 정야가 밑부분부터 살짝 쪼글 그릴 때 물을 흠뻑 주시는 방식으로 하시면 이쁜 보습으로 오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정야는 물이 필요하면 밑에 잎을 빨아먹으면서 위에서는 자라고 하는데 밑부분에 잎이 마른다고 바로 물을 주면 금방 웃자라서 힘없이 넘어지거나.

 잎이 덤성덤성 나뭇잎처럼 자라거나 물이 더 많으면 뿌리가 물러서 죽거나 합니다. 다육이는 잎이 꽃처럼 모양을 하고 자라는 게 이쁘잖아요.

 물을 줄 때는 다육이 화분보다 큰 통에다 다육이 화분을 넣고 물을 받으면서 다육이 화분 위로 물이 넘쳐서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밑에서 물을 빨아올려서 위에까지 다 젖어들게 하시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물주는 기간도 길고 다육이도 물을 골고루 먹어서 잘 살아요.

 잎 번식으로 키운 아이들도 지금은 자리를 잘 잡고 싱싱하게 잘 자라는데 위 사진 파란색 부분은 잎 번식으로 몇 달 뒤늦게 합류해서 아직 완전 터를 못 잡아서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말랐어요.

 뒤늦은 아이를 위해서 물을 빨리 져버리면 이미 뿌리내리고 자리 잡은 아이들이 물이 많아서 웃자라거나 무를 수 있으므로 뒤늦은 아이가 아주 많이 말라서 죽기 직전에 물을 줬어요.

 그래더니 며칠 지나니까 이제 속부터 살짝 탱글 해져 가고 있네요. 저렇게 하다 보면 다음번에 물 줄 때는 아마도 다른 아이들처럼 뿌리를 밑으로 뻗어 내려서 싱싱하게 자랄 겁니다.

 지금은 싱싱한 잎 번식 아이들도 처음에는 저렇게 마르다 이제 원래 있던 아이들만큼이나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잘 살거던요.

 

정야-사진
정야

 처음에 한 개였던 정야가 이렇게 많아지기까지는 시간 이 꽤 걸립니다. 하루아침에 많아지기를 원하시거나 마음이 조급하면 싫증이 날 수 있으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번식해보세요.

 마음이 느긋하게 기다리고 늘리는 재미보다 풍성하게 많은 것을 좋아하시면 처음에 사 오실 때 화분 크기에 맞게 개수를 사 오셨서 여유롭게 물 주기만 적당하게 잘하시면서 즐기면서 키우시면 좋아요.

 

관리하기

다육-식물-정야
정야

 다육식물은 이쁘고 귀엽다고 거실에 키우시면 햇빛을 못 보고하니 웃자라고 안 이 쁘집니다. 다육식물은 햇빛을 많이 볼수록 이쁘지고 겨울엔 추워야 봄에 꽃도 잘 핍니다.

 항상 여유롭고 즐거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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