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 콩고의 꽃말은 나를 사랑해주세요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요? 버킨을 키워서 그런가요 ㅎㅎ요즘 제가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버킨 아닌 제가요^^. 버킨 득분인가요...
버킨은 잎도 튼튼하며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보여주니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실내 공기 정화능력도 뛰어나며 햇살이 살짝살짝 비치는 밝은 그늘에서 자라면 예쁜 무늬도 내어주어서 예쁘기까지 해요.
버킨 관리하기
버킨은 그늘에서도 자라지만 그늘에서는 푸르게 자라고요. 밝은 그늘에서 자라면 무늬를 내어주어서 또 다르게 예쁘게 자랍니다.
제가 1년 전 봄에 버킨을 가져와서 잘 키우다 여름에 햇빛에 내어놓으면 더 좋을 줄 알고 베란다에 내어놓았더니 뜨거운 햇빛을 못 견디더군요.
새로나는 새싹 부분부터 녹아 내려서 자꾸만 타서 죽어가더군요. 놀라서 거실 그늘로 옮게 났더니 한참 동안을 멈춰 있었어 살아날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니 얼마나 기쁘고 좋았겠습니까. 그래서 급한 마음에 위에 사진처럼 새싹이 나길래 급한 마음에 얼른 빼주면 빨리 자라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잎을 빼 주어보았더니 그렇지 않더요.
제가 다른 식물들도 빼 보았어요. 그러니까 미리 빼준 잎들은 그대로 말라서 죽어버리네요. 모든 식물들이 자기 스스로 잎이 빠져나오도록 둬야지 일부러 빨리 나게 한다고 도와준답시고 빼주시면 빼준 그 잎은 그대로 말라죽습니다.
신기했어요. 그렇게 새싹이 말라죽고 또 한참을 기다리니까 새 싹이 나기 시작해서 위에 사진처럼 풍성하게 되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위에 사진 버킨 색상이 새로 나온 새싹은 푸르게만 보이는 것은 햇빛에 놀란 가슴에 그늘에서만 키웠더니 새 파랑 게만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밝은 그늘 쪽으로 욺 겨 놓았더니 새로 나오는 새싹들이 무늬가 생기면서 나오네요. 큰 잎 3개는 원래 있던 잎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새싹을 나오게 해 준 잎들입니다.
버킨 콩고는 뜨거운 햇빛도 위험하고 겨울엔 추운 베란다도 안되고 밝은 그늘 거실 창가 쪽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늘에서는 자라지만 무늬는 없이 푸르게 자라는 것도 괜찮긴 했어요.
이제 이 정도 자라고 적응했으니 그름이나 영양제도 주면 더 잘 자라겠지요. 모든 화초들은 분갈이하고 바로 영양제나 그름을 주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분갈이 후 적응 단계를 지나서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나면 영양제나 그름을 주시면 싱싱하고 굵고 푸르게 잘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름이나 영양제를 줄 때는 너무 많이 자주 주실 필요도 없어요. 1년에 3~4번 삼. 사 개월에 한 번씩 주시면 무난히 잘 자랍니다.
물 주는 방법
제가 버킨 콩고 물 주기 하는 방식은 화분 크기 세로 30cm 가로 28cm 정도인 화분에 흙은 일반 분갈이흙 8~9에 가벼운 난석(휴가토) 1~2를 섞어서 버킨 콩고 흙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런 흙 상태에서 15일에 합번식 물을 주는데 잘 자라네요. 물을 줄 때는 물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리도록 줍니다. 그리고 집집마다의 환경과 흙에 따라서 물 주는 시기는 조금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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