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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다육식물 염좌 키우기 번식하기 가지늘리기 관리하기

by 행복꽃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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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염좌-사진
염좌

 다육식물 염좌는 오래전부터 재물운을 불러들인다고 해서 집집마다 많이 키우시고. 그래서 돈나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좋은 뜻이 있는 나무 ^^제가 그냥 보고 넘어갈 수는 없지요.

 그래서 저도 아는 사람 집에서 한 가지만 잘라 달라 했더니 아깝다고 가지를 잘라서 줄 수는 없다 하더라고요. 그러면 잎이라도 떼어주겠다 해서 잎을 몇 개 얻어왔어요.

 그래서 잎 번식으로 잘 자라고 쌍둥이도 나오고 하니 날이 갈수록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또 다른 사람 한태 쌍으로 나온 가지도 잘라주고 했지요.

 잎 번식 사진은 찍어 놓지를 안아서 사진을 올리지 못해 좀 아깝긴 하지만 잎 번식 방법은 잎을 흙에 놓아두고 매일 한 번씩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면 어느새인가 싹이 납니다.

 모든 다육식물들은 잎 번식 또는 삽목 잘라서 심는 방식으로 늘리면 되는데 특히 염좌는 잎 번식도 다른 다육에 비해 새싹이 더 잘나고 삽목 방식은 뿌리를 더 잘 내립니다.

 다만 잎 번식은 매일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지만 삽목 방식은 한번 흙에 꼽아 놓으면 염좌가 살짝 마른다는 느낌이 들대까지 물을 안 주시는 게 좋아요.

 염좌 자체가 몸에 물이 많기 때문에 뿌리내리기 전에 물을 많이 주면 뿌리도 못 내리고 물러서 죽거던요. 물 줄 때가 되어가면 색깔이 살짝 변하면서 살짝 쪼글거리면서 마른 느낌일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물 주는 방법은 위로도 주지만 다육식물 종류는 될 수 있으면 화분보다 큰 그릇에 화분을 담아서 화분 속에 흙 높이보다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물을 받아서 화분 밑에서 위로 물을 빨아올리게 해서 위에 흙까지 젖게 해 주시면 좋아요.

 

화초 가지 늘이기

화초-가지-늘리기
염좌-가지-늘리기

 염좌는 정말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물도 먹을 때가 되면 색깔이 살짝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잎이 밑에서 떨어질 때 주면 되고. 그런데 한두 가지로 자라는 것보다 가지가 많이 나서 풍성하게 자라면 더 이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아깝지만 자라고 있는 윗부분마다 위에 사진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가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마다 잘라주시면 자른 그 자리에서 두 가지가 나와서 더 풍성 해지고.

 그렇게 조금 자라면 또 윗부분을 모두 다 잘라주면 또 두 가지식 나고 하면 풍성하고 예쁘게 잘 자랍니다. 위에 사진도 제가 끝부분마다 잘랐어요.

 그랬더니 새싹들이 두 가지식 나오네요.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끝부분마다 두 가지식 새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리 하기

염좌-사진
색깔비교

 모든 다육식물들이 그러하듯 염좌도 햇빛을 많이 볼수록 밝고 이쁜 색깔이 나는데 우리 집은 햇빛이 적은 관계로 더 밝은 색은 아직 안 나와요.

 그나마 위 사진 두 개를 비교하면 오른쪽에 있는 건 햇빛이 조금 더 많이 들어오는 쪽에 있어가 조금 더 밝은 색이고.

 왼쪽에 있는 건 햇빛이 좀 적게 받는 곳에 두었더니 푸른색이 조금 더 진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키워보세요. 물만 많이 안 주면 잘 안 죽는 염좌.

 물이 많으면 뿌리부터 물러서 넘어집니다. 넘어져서 파 보면 밑에 뿌리가 상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혹시나 너무 사랑해서 물을 많이 주셔서 질식사시키셨다면.

 버리지 마시고 안 상한 부분들을 잘라서 흙에 꼽아놓으세요. 그리고 물을 주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뿌리 정말 잘 내립니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잘 키우실 수 있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물을 조금 자주 주었더니 너무 잘 자라더니 위는 싱싱한데 갑자기 넘어져서 파 보니 뿌리가 물러서 쓰러진 거더라고요.

 그래서 넘어진걸 아래 부분은 자르고 윗부분 싱싱한 쪽을 심어서 자란 게 지금 있는 염좌들입니다. 이건 아주 잘 키우고 있어요. 물 주는 방법을 제가 써놓은 대로 하니 정말 튼튼하게 이쁘게 잘 자랍니다.

 집집마다의 환경과 흙 종류와 화분 크기에 따라 물 주는 시기는 다르므로 며칠이라고 정할 수는 없어요. 저는 몇 달에 한번 줍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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