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파스텔철화와 릴리시나를 키운지 2년 좀 넘은 것 같아요. 이 년 동안은 꽃이 피지 않고 잎만 이쁘게 자라더니 이년 좀 지난 4월에 릴리시나 꽃이 피네요.
릴리시나를 키우게 된 동기는 우리 아이가 외국으로 유학 갔을 때 엄마 심심할까 봐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내준 거라 더욱 애착이 가는 아이네요.
다육이 분리하기
처음엔 아주 작은 아이들일 때 물먹기 비슷하게 생긴 것 끼리 같이 심었더니 1년쯤 되니까 파랑새가 파스텔철화와 릴리시나 보다 물을 한참 적게 먹네요.
파스텔철화와 릴리시나 보다 잎이 많이 남아있고 두툼하게 자라면서 사진보다 잎이 많아요. 같이 심어놓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키운 지 1년쯤 지난 21년 3월 30일 찍은 사진입니다.
파랑새를 다른 화분으로 옮길 때는 파랑새 뿌리에 붙어있는 원래 흙을 살살 최대한 털어버리고 다른 화분으로 옮겨 심어요.
흙을 털어버려야 다른 흙에서 뿌리가 적응을 잘할 수 있어요. 옮길 때 파랑새가 물을 먹어야 할 정도가 아니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물을 안 주시는것이 좋아요.
옮길 때 다육이 물먹은 상태에 따라 바로 줄 수도 일주일 후에 줄 수도 더 오래 있다 줄 수도 있어요.
파랑새를 다른 대로 옮기고 난 후 1년 정도 지난 지금 위에 사진 22년 3월 15일 릴리시나 가 작년에는 없던 꽃봉오리가 올라오네요.
릴리시나 꽃봉오리가 나오는 사진 찍은 후 25일 지난 위 사진 22년 4월 9일 꽃봉오리가 많이 커졌어요. 곧 활짝 피어날 것 같은.... 이때가 활짝 피었을 때 보다 더 궁금증이 생기면서 신기하네요.
위 사진 4월 21일 꽃이 피었네요. 언제 피어났는지 몰라도 이때 보니까 꽃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항상 저렇게 이쁘게만 피어있었으면~
저렇게 이쁜 꽃도 다 피고 지고 나면 꽃대는 잘라주세요. 그래야 남아있는 릴리시나 가 더 이쁘게 잘 자라거던요. 어차피 꽃대는 볼 게 없어서 자르게 됩니다.
관리하기
다육식물 파스텔철화와 릴리시나는 여름에나 겨울이나 햇빛을 많이 받으면 이쁜 색을 내어줍니다. 우리 집에는 햇빛이 하루 3시간 전. 후 정도 들어옵니다.
햇빛이 적은 관계로 다육이들이 이쁜 색을 내기가 힘들어요. 릴리시나는 햇빛을 좀 많이 받으면 핑크빛이라 할까요 분홍 빗이라 할까요 색깔이 변화더라고요.
햇빛이 적으면 하늘색 빗? 자세히 보면 사진마다 조금씩 색깔이 달라요. 다육식물은 여름엔 햇빛 많이 받게 해 주시고 바람 공기 순환이 잘되게 해 주시면 좋아요.
겨울에도 따뜻한 거실 방에는 햇빛이 없고 따뜻하기만 하면 웃자라고 이쁜 색을 낼 수 없으니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것이 이쁜 다육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대신에 영화로 내려가는 추운 겨울에는 베란다 문을 꼭 닫아 주시고 창문을 통한 햇빛은 많이 보게 하시면 다육이들의 색깔도 이쁘고 잘 자랍니다. 베란다 추위는 잘 견디고 잘 살더라고요.
물 주는 방법
하루 뒤 22일 찍은 사진은 릴리시나 가 햇빛을 좀 받았는지 색깔이 살짝 나네요. 그런데 릴리시나 와 파스텔철화가 한 화분에서 같이 자란 지 2년인 지금 물먹는 양이 달라지네요.
파스텔철화가 커지면서 물을 더 적게 필요로 해지는 것 같아서 조만간에 둘은 또 불리해줘야겠어요. 어릴 때와 달리 자라면서는 물먹는 양이 달라지는군요.
여기서 릴리시나 물을 주는 시기는 물이 필요하면 맨 밑에 잎을 하나식 말리 가면서 위로는 자라거던요. 그러다 위로 자라는 속도가 늦어지면 위에 잎 말고 조금 밑부분에 잎을 만져보세요.
그러면 살짝 보드랍게 살짝 말랑거린다고 할까요 그러면 물을 흠뻑 줍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보다 큰 통에 다 화분을 담가서 밑에서 물을 빨아올리는 식으로 주면 좋아요.
이럴 때 화분 위로 물이 넘쳐서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넘쳐서 들어가면 화분 속의 흙이 골고루 다 적셔 올라왔는지 알 수가 없거던요. 모든 다육이들은 이런 식으로 물을 주면 실수는 없습니다.
처음에 바깥 통에 물이 많았어도 화분 속 흙이 빨아들이면 물이 적어지면서 위에까지 물이 다 올라오는 시간이 걸리고 더디게 올라옵니다.
그럴 때는 바깥 통의 물을 화분 속 흙 높이만큼 더 채워주시면 물이 좀 더 빨리 위에까지 화분 속 흙을 적셔줍니다.
식물들을 며칠 만에 물을 준다라고 쓸 수 없는 것은 사람들마다 사용하는 화분 크기와 흙과 집집마다의 환경이 다르므로 꼭 집어서 며칠 만에 물을 준다 라는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저는 화분 크기가 세로 가로 22cm 정도고 하루 햇빛 3시간 전. 후로 들어오는 환경에서 1년에 네다섯 번 물을 줍니다.
파스텔철화는 릴리시아에 마쳐서 물을 줘 왔기 때문에 지금은 웃자란 정도는 아니라도 릴리 시나에 비하면 살짝 잎이 더 물이 많아 보이므로 따로 분리해서 키워야겠고.
물 주는 방법과 물 주는 시기를 보는 방법도 릴리시나 와 동일하고 물주는 기간만 늘어날 것 같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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