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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염미인 키우기 물 주는 방법 관리하기

by 행복꽃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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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화초에 비해서 다육식물은 물 주는 기간이 길어서 여행을 가도 물 주는 것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으니 시간이 모자라거나 집을 자주 비우시는 분들께서는 식물 키우기는 다육식물이 딱인 것 같아요. 이번에 올리는 미인은 통통하니 귀엽기도 하지요.

다육식물-염미인,-연한-하늘-빛깔에-동실동실한-것이-하늘을-쳐다보는-모습의-사진이-꼭-아기가-엄마를-보고-안아-달라는것-같아요.-귀여움에-깨물어-주고-싶어요~^^
귀염둥이-미인

 

물 주는 방법

 모든 식물은 며칠에 한번 이렇게 물 주는 방법을 정할 수는 없어요. 지역마다 집집마다의 온도와 습도가 다른 환경이라 흙이 마르는 시간이 다르니까요.

 제가 키우는 다육식물 염미인은 화분크기가 세로 16cm 가로 14cm이고 흙이 다육이 전용흙 1 마사 1 일반화초 분갈이 흙 1 이렇게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했을 때 아래 사진 잎이 마르고 있는 부분 보이시나요? 저런 식으로 아래에서는 잎이 말라서 떨어져 나가고 위에서는 새로운 잎이 생기고 합니다.

 저렇게 잎이 떨어지고 생기고를 하다 보면 물을 죠야 할 때가 되면 아래에서는 마르지만 위로는 잎이 덜 생기고 잎 모양이나 잎의 개수가 적당하게 남았다 싶을 때 물을 흠뻑 줍니다.

 물 주기를 할 때는 다육 화분보다 큰 통에 다육화분을 넣고 물을 채워주면 다육화분밑에서 위로 물을 빨아올려서 위에까지 다 젖어들게 하시면 좋아요.

 다만 다육이 화분을 담근 큰 화분에 물을 채울 때 안에 있는 다육이 화분에 물이 넘쳐서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밑에서 위로 빨아올리게 하시는 것이 속에 흙이 골고루 다 젖을 수 있었서 좋아요.

 그렇게 물을 빨아올릴 때 조금 더 빨리 흡수하길 바라신다면 큰 통에 물이 적어지면 다시 채워주고 그러면 그냥 내려간 대로 가만히 두는 것보다 물이 더 빨리 흡수된답니다

 이런 식으로 물을 주는 방법으로 하면 물 주는 시기도 길어져서 편하고 다육이도 야물어서 단단하니 버티고 나무처럼 이쁘게 자란답니다.

 다육식물은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사랑한 나머지 물을 너무 많니 죠서 웃자라거나 익사? 과습으로 뿌리부터 물러서 죽게 하시다라고요.

 물을 안 죠서 죽이는 일은 별로 없어요. 완전히 바짝 말라버리지 않는 이상 어지간히 말라도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나거던요.

 

이쁘고-귀염둥이-다육이가-물-먹고-싶어-맨-아래-잎들이-하나-둘-말라서-떨어-질려고-하는-모습,-그래도-귀여운건-어쩔수가-없어요-.더군다나-큰-다육-밑에-잎으로-싹을-틔운-작은-새끼-다육이를-같이-합식-해-났더니-올망졸망한것이-앙~^^
물-먹고싶어-아랫잎이-마르는-모습

 

관리하기

 다육식물은 햇볕 바람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더 이쁘게 잘 자란답니다. 일부 몇 가지만 빼고요. 그리고 추운 겨울일수록 이쁜 색을 내어준답니다.

 제가 키우는 염미인 다육은 1년 사 겨절 내내 베란다에서 잘 자랍니다. 아주 추운 영화로 내려가는 날에만 베란다 창문을 닫아줍니다.

 다육식물은 물이 많거나 햇빛이 적으면 웃자라고 나무가 힘이 없어 옆으로 넘어져서 이쁘지 않게 자란답니다. 베란다가 없으신 분들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아요.

다육식물-염미인은-이름답게-미인-입니다.-이리봐도-저리봐도-동실동실-탱글탱글-너무-이쁘답니다.-어쩌면-파란색에-햐얀-분칠-해-놓은것-같은-연한-하늘색이-보얀-아가야-얼굴을-보는듯-하네요.
미인

 

다육이 번식하기

 다육이는 잎번식도 되고 꺾어서 꼽아도 뿌리를 잘 내립니다. 보통 다육이들이 잎과 몸통 나무 사이에서 새삭이 나오니가 혹시 웃자라거나 하시면 밑부분에 잎을 남기고 잘라주시면 밑에 남은 잎사이에서 새삭이 납니다.

 그리고 잘라낸 다육이 윗부분은 흙에다 심어놓으면 그것은 뿌리를 내린답니다. 주의할 점은 뿌리내리기 위해서 꼽아놓은 다육이에는 뿌리가 내릴 때까지 절 때 물은 주지 않습니다.

 뿌리가 없이 잘라서 심어놓은 곳의 흙이 가습 하면 물러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상해서 죽게 되니까요. 처음에 심는 흙은 약간 꼽꼽해도 되고 마른 흙도 됩니다.

염미인-다육이가-아주-튼튼하게-우뚝-서-있는-옆-모습이-정말-멋지면서-자태가-너무-아름다워요.-이-모습을-보면-누구나-가지고-싶은-모습입니다.
튼튼한-미인의-옆-모습-바로-나^^

 잎으로 번식할 때는 아래 사진처럼 잎을 떼어서 흙 위에 놓고 하루에 한 번쯤 부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언젠가는 뿌리도 내리고 싹이 난답니다.

 처음에 잎을 떼어났을 때 며칠 동안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싹이 나는 부분이 말라서 실패할 수 있으니 꼭 처음에는 물을 매일 열심히 뿌려줘서 싹을 나게 합시다요.

  잎으로 번식을 할 때는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잎으로 싹을 틔워서 위에 사진에 큰아이들 밑에 합식해 났습니다.

여러가지-다육식물-잎을-따서-잎-번식-하기-위해-흙-위에-나란히-놓아둔-모습,-어떤것은-새싹이-난-것도-있고-어떤것은-잎-모양만-있는것도-있고-이렇게-잎에서-아주-작은-싹이-나서-큰-다육이가-된다는-것이-참으로-신기합니다.
잎-번식중

 이렇게 합식 할 때는 이미 뿌리내린 큰 다육과 이제 심은 뿌리내리지 않은 다육이 물먹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아예 잎번식 아이들끼리 하시면 제일 관리하기가 편하긴 한데 혹시라도 저처럼 화분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식 할 때는.

 원래 있는 다육이를 물 주는 날 같이 합식 하고 나서 물을 주시거나 똑같이 다시 파서 심으면 어느 정도 물 주는 시기가 비슷해집니다.

 물 주는 방법을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하실 때 효가 있습니다. 위에서 물을 부어서 줬을 때는 많이 다릅니다. 원리를 설명하려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이쁜 다육식물들 키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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