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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다육식물 야로수 키우기

by 행복꽃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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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식물 들은 키우면 재미있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지만 저는 잠깐 봄에만 꽃이 피고 잎이 생기고 가을이 되면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서 겨울이면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는 것보다 사계절 내내 푸른색을 뛰는 것이 보고 있으면 눈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야로수라는-다육-식물이-물을-흠뻑-먹고-얕은-물속이-아닌-아주-깊은-물속을-보는-것처럼-시퍼렇고-통통하고-싱싱한것이-보고-있으면-눈이-시원해지는-느낌이네요.
다육식물-야로수

 

다육 야로수 물 주는 시기

 다육식물 종류들은 어지간히 마를 때까지는 물을 안 줘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답니다. 그렇지만 좀 많이 마를 때까지 물을 안 주면 잎이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말라서 떨어지면 회복 불가능 하겠지요. 식물도 사람과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 사람들도 허리 협착증 같은 것이 있을 때 초기에 일찍 치료하면 빨리 회복하지만.

 방치하고 너무 오래 두면 수술을 해서 바로 잡아나도 피가 통하는 혈관이 오랫동안 눌려져 있었어 다시 살아나는 데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거던요.

 식물이야기에서 협착증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웃기긴 하지만 우리들이 살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릎관절 연골등 이상이 없는데도.

 걷기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면 허리등 다리로 내리 가는 혈관 협착증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하겠더라고요. 우리 어머니가 그러셨거던요.

 60대부터 다리가 아프고 걷는 것이 힘들다. 하시면서 병원 가시라고만 하고 떨어져 사는 관계로 직접 병원을 안 모시고 갔더니.

 나중에는 갈수록 못 걸어서 그때서야 병원에 직접 모시고 갔더니 허리협착증 때문에 다리로 내려가는 혈관이 눌러져서 피가 안 통하니 갈수록 못 걷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술을 하셨어요. 요즘은 기술이 얼마나 좋은지 수술하고 나니 차츰차츰 좋아지시더니 이젠 허리 당당히 펴고 정말 잘 걸어셔요.

 아, 물주는 이야기 중에 다른 글이 너무 많았네요. 아래 사진은 물을 준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아요. 다육식물 야로수는 물을 흠뻑 먹었을 때는 잎이 통통하니 만지면 터질 것 같으면서 싱싱한데.

 물이 필요하면 잎이 얇아지면서 윤기도 조금씩 사라지거던요. 사람얼굴로 치면 기름기가 없고 촉촉하지 않고  건조한 느낌, 이럴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래사진에서 6개는 어느 정도 싱싱해져 오지만 나머지 한 개는 좀 너무 말랐죠? 다른 것들은 미리 심어서 뿌리가 많이 내린 것이라  물을 주니 빨리 회복이 되고.

 윗부분에 한 개는 따로 홀로 늦게 심은 것이라 뿌리를 덜 내렸는데 다른 아이들 물 주기에 마쳐서 물을 주니 저 아이는 너무 많이 말랐었던 것이라.

 물을 줘도 잎이 빨리 회복되지 않고 저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통통하니 살아나므로 죽었다 생각하고 빼지 마시고 그대로 두면 다시 회복합니다.

 저는 화분크기가 세로 20cm 가로 18cm 정도일 때 3~4개월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 같아요. 이것도 다육흙과 화분크기 집집마다 환경에 따라 물 주는 시기는 달라질 수 있어요.

오랫동안-물을-주지-않아-뭔가-힘없어-보이고-일곱개중에-한개는-쪼그라져서-살아날까-걱정스러운-모습
야로수

 

다육식물 야로수 물 주는 방법

 야로수뿐만 아니라 다육식물들은 물 주기 할 때 다육이 화분보다 큰 통에다 다육화분을 넣어서 큰 통에 물을 채워서 다육이 화분이 밑에서 위로 물을 빨아올려서 위에까지 다 젖어들게 하시면.

 물주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식물도 안전합니다. 다육식물이 잎에 물이 고여서 머물러도 괜찮은 다육식물도 더러는 있지만.

 다육식물 잎에 물이 고여서 머물면 잎이 무르면서 다육식물 자체가 죽는 것도 많으니 될 수 있으면 안전하게 위에서 물을 주기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물을 빨아올려서 위에까지 다 젖어들게 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답니다. 그리고 큰 통에 물을 채우실 때 다육화분으로 물이 넘쳐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시고.

 물을 다육화분이 빨아들이면서 물이 적어지면 위로 적셔 올라오는 속도가 늦지만 오래 두면 결국엔 다 젖어들긴 하지만 저는 좀 더 빨리 젖어들게 하기 위해서.

 물이 줄어들면 또 채워줍니다. 그러면 물이 밀어 올리는 힘으로 인해서 좀 더 빨리 다육이 화분에 흙을 다 젖어들게 하고 물 주기를 빨리 끝낼 수 있답니다.

 물이 줄어들어서 채우실 때는 다육이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다육화분 안에 있는 흙 높이보다 더 많이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계속 채워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다육을 심어놓은 흙에 따라 물을 좀 더 빨리 빨아올리는 흙도 있고 좀 천천히 빨아올리는 흙도 있으니 그것도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2월 17일 찍은 사진에서 물이 부족해가 잎이 쪼그라들어서 죽을 것 같은 모습에서 아래사진 3월 26일 찍은 사진 보시면 완전 통통하게 살아났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첫번째-사진처럼-시퍼렇고-싱싱한-다육식물-야로수의-모습
다육식물

 

다육 야로수 번식하기

 다육이 야로수 번식은 한 개만 심어놓고 그냥 계속두기만 해도 자라면서 그 몸에서 자꾸만 새끼들이 나오면서 위로 계속 올라가면서 탑처럼 자라기도 하지만.

 저는 세로 20cm 가로 18cm 큰 화분에 가득 채워서 키우기 위해 몸에서 나오는 싹들을 떼어내어서 옆에 흙에  심어 뿌리가 내려서 아래 사진처럼 개수가 많이 되었답니다.

 이젠 저 런 상태에서 계속 키울 생각입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원 몸통인데 그기에는 지금도 새기들이 또 나오고 있네요.

한-포기의-야로수였던것이-많아졌는데-또-원-몸통에서-자꾸만-새끼-야로수들이-나오네요
번식의-왕-야로수

 

다육 야로수 관리하기

 다육식물 야로수는 추위에도 잘 견디고 더위에도 잘 살아주니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 겨절 내내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영화로 내리 가는 아주 추운 겨울에는 베란다 밖에 문만 닫아주고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게 베란다 문을 열어주는 정도만 하니 참 잘 자라네요.

 그리고 봄만 되면 꽃대도 올라오고 나머지 겨절에는 항상 푸른색으로 보고 있으면 눈을 즐겁게 해 주니 식물은 집에 있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철-녹색을-보여주는-야로수-보고-있으면-눈이-시원하고-편해지는-느낌입니다.
다육이

  행복은 항상 내 맘 속에 있다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적게 가지고 있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너무 불평 말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즐겁게 살면 행복하지만.

 많이 가지고 있어도 너무 욕심부리면 항상 부족하고 불행하니 내 맘먹기에 따라 행. 불. 이 조금은 조절되는 것 같아요.(물론 말은 싶지만요) 

이쁜 식물 키우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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