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대선으로 많이도 시끄럽고 비가 너무 오래 안 와서 걱정이더만 이제 대선도 끝나고 오늘은 비도 오니 참 좋은데 찬거리를 생각하니 재료가 멸치가 있었어 간단하게 해 먹어 보려고 합니다.
재료 준비하기
재료는: 멸치 120g. 진간장 1 숟가락. 고추장 1 숟가락. 진액 2 숟가락. 물 150cc. 고추. 마늘. 고춧가루 2 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1. 양념장을 만들기 전에 식용유를 두른 팬에 멸치를 먼저 골고루 볶아둡니다. 멸치를 볶으면 비린내도 사라지고 찬을 만들었을 때 맛도 좋아집니다.
2. 사진에는 마늘이 안 보이지만 마늘과 고추를 넣을 만큼 썰어둡니다. 고추 사용은 색깔 내는 용이라면 안 매운 풋고추를 쓰시면 되지만 저는 이렇게 볶을 땐 약간 매콤한 게 좋아서 땡고추를 사용합니다.
양념장 만들기
3. 양념장을 만들 때 멸치를 볶을 팬에다 만들어요. 진간장 고추장 엑기스 물을 넣어서 위 사진처럼 끓입니다.
재료 넣고 볶기
4. 양념장이 끓으면 썰어놓은 고추와 마늘을 넣어요. 이때 저는 집에 있는 마늘이 적어서 적게 넣었지만 마늘은 좀 더 많이 넣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에 좋은 마늘을 일부러 많이 먹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넣어서 드시면 익혀먹으니 냄새도 안 나고 먹기도 편하고 좋으며 많이 먹을 수 있어 좋고 맛도 좋아요.
5. 그리고 곧바로 미리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고춧가루 넣고 볶다가 물기 없이 볶아졌을 때 참기름 깨소금 넣어서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주고 불을 끄시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멸치를 볶을 때 간을 하기 위해서 먼저 멸치 자체에 간이 되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냥 먹었을 때 먹을만하게 간이 되어 있으면 멸치가 이미 간이 되어있으므로 간장 고추장을 위에 한 것처럼 적게 넣어야 합니다.
보통은 이미 간이 되어있는데 가끔 한 번씩 간이 안된 심심한 멸치를 사 올 때가 있으므로 만들기 전에 한번 드셔 보세요.
그리고 저는 단순당이 많이 들어가고 단맛이 많이 나는 게 싫어서 발효된 엑기스를 넣었지만 단맛을 좋아하고 반짝 이는 빛이 좋으시면 물엿과 설탕을 사용하시면 보기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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