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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마늘 장아찌 담기 설탕 없이 담기

by 행복꽃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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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은 건강에 좋다는 건 다 알고 있지만 냄새나 매워서 잘 못 먹는 편이지만 장아찌를 담아서 먹으면 맛도 좋지만 특히 느끼한 음식이나 고기류를 먹을 때에는 마늘을 하나 먹어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니 몸에도 좋은 마늘을 안 먹을 수가 없죠.

유리병-속에서-맛나게-익어-있는-마늘-장아찌가-먹음직스러워요
유리병-속-마늘-장아찌

 

장아찌용 마늘준비하기

 마늘장아찌를 담으실 거면 마늘을 준비하실 때 꼭 장아찌용 마늘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장용 마늘을 준비하시면 마늘이 야물어서 장아찌를 담기에는 좋지 않아요.

망에-들어-있는-껍질을-까지-않은-장아찌용-마늘
마늘

 장아찌용 마늘은 마늘 알맹이가 아직 덜 야물고 껍질이 촉촉 합니다. 마늘이 준비 됐으면 담을 때는 조금 귀찮긴 하겠지만 먹을 때 편하게 먹기 위해서 저는 마늘을 깨끗이 까준답니다.

깨끗이 씻고 물기 말리기

 준비된 마늘을 깨끗이 껍질을 다 까 내었으면 될 수 있으면 속에 얇은 막 같은 것들도 없어지도록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끼를 말려줍니다.

껍질을-깨꿋이-깐-마늘을-구멍이-있어-바람이-잘-통하는-바구니에-담아-물기를-말리고-있어요-.햐얀-마늘이-반짝반짝-너무-이쁘네요-^^
마늘-물끼-말리는-중

 물끼를 말릴 때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구멍이 송송난 바구니에 담아서 말리면 곽 막힌 통보다는 더 잘 빨리 물끼가 사라지겠죠. 저는 그렇게 말리면서 한 번씩 까불어서 위아래 바꾸어 줍니다.

장아찌 장 만들기

 깨끗이 씻은 마늘이 물기가 다 말랐으면 장아찌 담을 그릇에 부어줍니다. 저는 유리병을 좋아해서 찌 담을 땐 꼭 유리병을 잘 사용하네요.

물끼가-다-마른-햐얀-마늘을-유리병에-넣었어요.
유리병-속의-햐얀-마늘

 장아찌 장 만들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저울과 계량컵이 필요하네요. 재료: *깐 마늘 3킬로 500  *양조간장 1000cc  *엑기스 1000cc  *소주 1000cc  *물 1000cc  *식초 500cc 새콤한 걸 좋아하시면 식초 조금 추가하셔도 됩니다.

 저는 설탕대신에 5년 정도 된 엑기스를 사용했습니다. 요즘 음식들이 너무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저는 될 수 있으면 단순당 보다 숙성되고 효소가 된 당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엑기스도 담은 지 1년 안에 먹으면 설탕물이나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안 돼도 2년은 넘어야 효소가 되어가니 엑기스를 담으시면 꼭 2년 이상 3년 넘은 것을 섭취하셔야 효소로 볼 수 있다네요.

 그리고 매실엑기스 같은 경우에는 매실향이 강해서 그 향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음식에 매실엑기스를 넣었을 때 먹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거던요.

 그러나 3년 이상 지나면 발효가 잘 되어서 그 향도 많이 사라지고 맛도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보리수엑기스가 있었어 보리수 엑기스를 사용했습니다.

 보리수엑기스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어디에 넣어도 음식맛이 죽지 않고 맛이 살아나네요. 물론 이것도 3년 이상 된 엑기스  입니다. 위에 재료를 모두 한 그릇에 부어서 합치면 마늘장아찌 담을 양념준비는 다 된 겁니다

 

큰-그릇에-장아찌-담기-위한-양념장을만들어-났어요.
장아찌-장

 

마늘장아찌 완성

 위에 유리병에 담아놓은 마늘에 위에 만들어놓은 장을 부어놓으면 장아찌 만들기 완성입니다. 이제는 익을 날짜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마늘장아찌는 한 두 달 만에 빨리 익는 것은 아니랍니다. 5월 23일에 담았어요.  그리고 추석에 먹어보려니 아직 좀 매운기가 남아있었어요. 매우니 맛이 별로겠지요.

 그리고 11월에 먹어보니 맛이 나네요. 그리고 날이 갈수록 더 맛있어지네요. 글을 쓰는 지금은 찌 담은 해 12월을 지나 다음 해 2월인데 마늘이 맛있으니 후식처럼 먹어집니다. 너무 맛있어요. 사랑해요~^^ 마늘찌.

깐-마늘과-준비된-장아찌용-장을-유리병-속에-부었어요.-붓고-바로-사진을-찍었더니-거품이-생겨있네요.-이제-익을-날만-기다리면-맛난-장아찌를-먹을수-있겠습니다.
장아찌-담기-완성

 위에 거품은 만든 장을 붓고 바로 사진을 찍었더니 거품이 생겨있지만 조금 있으면 다 사라집니다. 제 일위에 첫 번째 사진이 다 익어서 먹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담으면 중간에 끓여서 다시 붓거나 하는 번거로움도 필요 없이 그냥 다 드실 때까지 안전하게 드실 수 있으니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다-익은-마늘-장아찌를-예쁜-접시에-담아-났어요.-보고-있으니-침이-꼴깍-넘어-가네요ㅎ
건강한-마늘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마늘장아찌를 먹는 중에도 마늘만 먹게 되고 장은 그대로 남으니 버려야 하는 아깝은 일이 많지요? 

 저는 이 양념장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불고기를 할 때나 모든 고기를 재울 때도 양조간장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장아찌 담은 장으로 사용해 보세요. 잡내도 없어지면서 음식이 많이 맛있어진답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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