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탈 때 창가에 앉으면 볼 수 있는 특권이죠. 비행기를 탈 때마다 다른 구름들 참으로 신기해요. 저기 저 구름 위에서 뛰어놀고 싶은 그런 그림 아닌가요.
저런 그림을 보면 동심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 위급할 때 비행기 날개를 잡고 매달려가고 하는 걸 보게 되는데 저런 구름 위에 내려서 좀 쉬었다 가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바다에서 배가 지나가네요. 제주에 가까워가니 바다도 보이고 그 밑에 아주 작은 배가 지나가는데 실제의 크기는 알 수가 없어요.
딴에는 정말 열심히 가는 것 같은데 우리가 타고 가는 비행기보다는 느려서 구름 아래 숨었다 나타났다 두 번 하더니 비행기가 배보다 빠른 관계로 이내 사라져 버렸어요.
그리고 비행기가 날고 뜨고 할 때 보셨나요. 날개 부분의 칸칸으로 된 부분이 새 날개처럼 열였다 닫혔다 하는 게 또 그렇게 신기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날고 뜰 때 바람의 영향을 날개로 조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어요. 저는 비행기 날개를 보면서도 새를 상상하면서 재미있었어요.
비행기 속에서 이런저런 동심에서 다 깨기도 전에 제주에 도착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네요.
더마파크 공연
더마파크는 세계 최초의 말 전문 테마공원이라네요. 기마공연 승마 등 여러 가지를 하거던요. 일단 공연을 봤어요.
전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바닥이 빗물로 인해 물이 질척거리는데도 열심히 공연을 하시는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날 다닌 곳 중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었어요.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표현이 잘 안 되지만 실제로 움직이고 하는 공연을 보면 그림 보기보다 재미있더군요. 웃을 일도 많이 만들어주고 멋진 공연도 많이 해준답니다.
말을 타는 재주들이 어쩌면 그렇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지.... 사람도 말을 잘 타지만 말들의 교육 또한 정말 잘 돼있는 것 같았어요.
위 사진의 사람을 독으로 찍은 것은 이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이 웃게 됩니다. 지금 저 말이 아닌 정말 작은 조랑말을 타고 가면서 가만히 가지 않습니다.
말이 걷는 모습이나 저분이 하는 행동이 똑같거던요. 그런데 그 보습을 보고 안 웃는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앞부분에 절말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웃다가 생각이 나서 뒤늦게 사진을 찍는 바람에 웃기는 장면을 못 찍었어요. 끼쟁이라고 보면 될까요. 몸 자체가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이더군요. 제주도에 가시면 더마파크 공연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 입구 오른쪽으로 보면 약도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도는 방향을 잡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옛날 집들이랑 단지들이 군데군데 몇 군데 있어요.
이것도 와 그리 정겨운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잘 모르겠지만 5.60년 전쯤만 해도 이렇게 살았거던요.
이것이 실제 옛날 사람들의 집 모습인 것을~ 저 문을 열고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제주에 민속촌에 가도 실제로 집 크기가 저만 합니다.
카멜리아 힐에 동백꽃은 3~4월이 제철이라는데 하루 전날 비와 태풍급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에 꽃들이 많이 떨어져서 많은 꽃을 보지는 못했네요.
그렇지만 현제 3월 마지막 주이고 아직은 활짝 피지 않은 꽃봉오리들이 더 많으니까 오히려 4월에 가면 동백이 활짝 핀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카멜리아 힐을 돌다가 좋은 공기와 경치와 여유로 차 한잔 하면서 쉬었다 가는 곳 카페도 있네요. 여기에서 차를 마시면 기분도 좋고 힐링도 되지만 그만큼의 차 값은 부담해야 한답니다.
카페에서 쉬었다 나오면 위에 사진 같은 정경이 바로 보이는데 카멜리아 힐 안에는 보는 것마다 새롭고 이쁘기만 하네요.
가다 보면 중간중간 꽃 하우스도 있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많은 꽃들로 눈이 화~ 해집니다. 꽃에 취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너무 이쁜 꽃들 속에 내가 묻히면 내가 너무 옥에 티가 될까 봐 겁도 나고요 ㅎㅎ 너무 많은 사람들이 꽃과 사진 찍는다고 줄을 서있었고 찍을 수가 없었어요. 초상권 침해에 걸리까 봐요.
카멜리아 힐 안에 철쭉길이네요. 카멜리아 힐은 철쭉 동백 또 다른 꽃들과 하우스에 꽃들이 날 만 잘 잡아오면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하늘 우도 바다
제주도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 하늘에 해님이 반가워서 한컷 찍었어요. 전날에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워낙에 추웠는지라 해님을 보기만 해도 따뜻한 것 같아 반가웠어요.
우도에 갔어요. 우도도 생각보다 넓어서 배를 내리면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위에 사진 바다는 환상의 동굴 보트 타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간 날은 바람과 파도가 크서 보트는 위험해서 못 탄다네요. 날을 잘못 잡은 거죠. 보트는 위험해서 날씨가 좋은 날만 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면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 한다네요. 연예인들이 와서 엄청 맛있게 드시고 싸인도 남계 놓았네요. 목이 탈 때 먹어주니 살 것 같네요.
우리가 간 날은 3월 아직은 너무 추워서 해수욕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여름에 우도 해수욕장에는 한번 가 보고 싶었어요.
우도 해수욕장 모래는 일반 다른 해수욕장 모래와는 다르더라고요. 하얀색에 조금 더 굵으면서 깨끗하고 작은 돌들을 보면 돌멩이마다 작은 구멍들이 정말 신기했어요.
직접 눈으로 봐야 그 신기함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해수욕장 돌멩이 모래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났을 정도니 얼마나 신기하겠습니까.
바다에 물도 너무 깨끗해 보였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바로 물에 들어가서 뛰어놀고 싶었지만 아직은 추워서 엄두도 못 내고 둘러만 보고 왔네요.
섬머리 도두봉공원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떠나오기 전 시간이 어중간해서 비행기장 가까운 근처에서 시간 때우기로 했어요. 섬머리 도두봉공원 이라는데 생각보다 경치가 좋았어요.
도두봉공원은 높지도 않고 조금만 걸으면 올라갈 수 있으며 올라가면 또 사진 찍기 좋은 나무굴 같은 곳이 있는데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다와 바람은 마시고 내려오시면 참 좋더군요.
한 바퀴 돌아서 내려가니 새파란 쑥들이랑 고사리도 있었어요. 그 자리 앉아서 캐고 싶은 맘이 꿀떡 같지만 그럴 수 있는 여권이 안돼서..... 그리고 저기 위 사진 정상에서 사진 앞쪽으로 보면 비행장도 바로 보입니다.
사진 키워서 보면 오른쪽 위 쪽이 우리가 타고 올 비행장이 바로 보입니다. 가까운 데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아니면 여기 도두봉에 올라와서 둘러보고 오는 것도 참 좋아요.
여기 도두봉은 조선시대 위급을 알리던 도원 봉수대터. 고대부터 유사시에 이용되어온 통신수단으로 1150년에 처음으로 제도화되고. 1419년에 이르러 구체화되었다.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전했는데 평시에는 한번 적선이 나타나면 두 번 해안에 접근하면 세 번 상륙 또는 해상 접전하면 네 번 상륙 접전하면 다섯 번 올렸다. 이곳에서는 동쪽으로 사라 봉수대 서쪽으로 수산 봉수대와 교신하였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내려와서 바닷가를 걷다 보면 지금은 안 하지만 노천탕이 있는데 참으로 신기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많이 추운 날인데도 노천탕으로 내려가면 바람 한 점 안 들어오고 너무 포근함을 느낍니다,
위로 지붕이 있는 것도 아니데 그곳은 너무 따뜻하고 돌들로 깨끗하게 자리를 만들어 났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저기서 나오면 찬바람이 너무 추웠어요.
그리고 우리는 비행장으로 와서 비행기를 타고 또 나의 보금자리 우리 가족이 있는 곳으로 날아왔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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