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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다육식물 연봉 키우기 연봉 잎번식하기 합식하기 물주는 방법 관리하기

by 행복꽃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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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연봉
다육식물-연봉

 다육식물 연봉을 키우면서 이것보다 더 잘 자라고 잎 번식이 잘 되는 다육이가 있으면 나와봐. 할 정도로 잎 번식이 잘 되는 식물입니다.

 연봉을 키운 지 4년 전후쯤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작은 화분에 키우다가 연봉은 잎이 다른 식물에 비해 크고 통통해서 작은 화분이 오히려 안 어울릴 것 같았어요.

 다육이는 화분이 작으면 적게 자라고 화분이 크면 좀 더 크게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화분이 세로 26 가로 24 정도의 다육이 화분치고는 아주 큰 곳에 옮겨 심었어요.

 보통은 다육이 화분을 참 작은 곳에다 많이들 심으시고 작게 귀엽게 키우시지만 저는 크게 키우고 많이 번식시키는 걸 좋아해서 아예 큰 화분에다 키우기로 했습니다.

잎 번식

다육식물-연봉- 잎번식
연봉-잎번식

 위에 사진처럼 잎을 따서 흙 위에 놓아두고 하루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시면 좋겠지만 잊어버리면 이틀에 한 번도 좋고 삼일에 한 번도 연봉은 괜찮아요.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물을 뿌려 주시다 보면 연봉 다육이 잎은 거의다 싹이 나고 다른 다육이들보다도 빨리 싹이 나고 튼실하답니다.

많이자란-잎번식-연봉
많이-자란-잎번식-연봉

 그리고 잎 번식으로 싹을 틔우면 2.3.4. 쌍둥이들도 많이 나온답니다. 위에 두 사진이 찍는 위치가 조금 다르게 찍었지만 자세히 비교해보시면 그대로 하나도 상한 것 없이 다 잘 자랍니다.

 그리고 싹이 한 개식 난 것도 있지만 두 개 세 개 네 개 까지 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는 다육이는 큰 화분에다 많이 키우는 것이 저는 더 좋네요.

 잎 번식을 해서 원래 있는 다육이에 합식 하지 않고 잎 번식한 아이들끼리만 키우면 이 아이들만 신경 쓰면 되니까 키우기는 참 쉬워요

 잎 번식을 하기 위해서는 다육이의 잎을 따야 하는데 정상적으로 자라는 아이한 태서는 많이 못 따고 몇 개식만 따서 잎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잎 번식을 많이 하고 싶으시면 아주 살짝 웃자라게 키워서 많이 할 수 있지만 이럴 때 자칫 잘못해서 너무 웃자라면 줄기가 힘이 없이 약할 수 있고 물이 더 많으면 다육이가 상할 수 있느니 주의하시고요.

다육이 연봉 합식

2월-12일-찍은사진
2월 12일 찍은사진

  처음 합식 할 때는 잎 번식용 잎이 싱싱했었는데 위 사진은 합 식후 일주일에서 열흘쯤 지나서 찍은 것 같습니다. 번식용 잎이 많이 말라가네요.

 다육식물 연봉이 큰 거 하나만 큰 화분에 횡~ 하니 덩그러니 있으면 안 되겠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많이 합 식해서 많이 자라게 하는 것이 제가 원하는 것이 거던요.

 그래서 저렇게 합식 했습니다. 합식 할 때는 원래 있는 다육이의 상태도 확인해야 하고 잎에서 자란 싹의 상태도 확인해야 합식 해도 무난히 같이 잘 자랄 수 있답니다.

 합식 할 때는 원래 있던 다육이는 이미 뿌리를 잘 내려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 이기 때문에 뒤늦게 합식한 다육이랑 물 주는 시기를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미 잘 자리 잡고 있는 다육이가 물 먹을 때가 되어갈 때 잎 번식용 다육이는 물을 먹인 상태에서  다육이를 합식 하고 새로 합식한 다육이가 물먹을 때가 되었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원래 있던 다육이나 뒤늦게 합식한 다육이가 비슷하게 잘 적응해서 무사히 잘 자란답니다. 뒤늦게 합식한 다육이는 아직 뿌리가 적응을 덜해서 처음에는 물을 조금 빨리 원하거던요.

 합식 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새싹 나기 전 번식용 잎이 다 마르고 없어졌을 때 하면 더 편리하고 안전합니다만. 큰 화분이 헐 빈한 것도 싫고.

  화분이 커서 다음 물 줄 때를 기다려서 합식 하려면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잎이 있는 상태에서 미리 합식 했습니다.

합식후-제법-자란-모습
합식후-제법-자란-모습

 위 사진은 합식 하고 5월 25일 찍은 모습. 처음보다 많이 자랐고 자리도 확실히 잡은 것 같습니다. 합식 후 3개월 좀 더 된 다육식물 연봉 모습.

 합식 하고 15일 정도 지난 후에 물을 흠뻑 주고 아직도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큰 화분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당분간은 물을 안 줘도 될 것 같네요.

물 주는 방법

다육식물-연봉-사진
연봉

 물 주기 하는 방식도 화분 크기와 흙 종류 햇볕 쬐는 정도 바람 등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물 주기 할 때도 화분이 너무 작고 귀여운 화분이라면.

 들어있는 흙 또한 너무 적게 들어있기 때문에 물 주기를 좀 더 자주 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물 주기를 며칠에 한번 이렇게는 못 정합니다.

 다육이 연봉은 잎도 크고 뿌리도 제법 밑으로 내려가는 식물이라 큰 화분에 흙이 많은 곳이라면 한번 물을 주면 제법 오랫동안 물을 안 줘도 되는 식물입니다.

 연봉이 물이 필요로 할 때면 맨 밑에 잎을 하나식 말리 가면서 그 영양분으로 위로는 또 새 잎이 자라기를 계속하다 보면 아래에서 말라가는 속도 보다.

 위로 자라는 속도가 줄어들고 다육이 잎모양이 꽃 모양을 유지하는데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을 때 물을 흠뻑 줍니다. 아래에 잎이 한두 개 말라서 떨어진다고.

 놀라서 물을 바로 주시게 되면 웃자라서 다육이가 꽃 모양의 잎이 아니고 나뭇잎 모양으로 듬성듬성 자랄 수도 있고 심하면 가습으로 뿌리가 무를 수도 있습니다.

 다육식물은 조금은 잔인하게 물을 아끼고 조금은 게으르게 키우셔야 물로 인한 질식사로 죽이지 않고 이쁘게 키우시고 행복할 수 있답니다.

 물 주는 방법은 다육이 화분보다 큰 통에 다육이 화분을 넣어서 큰 통에다 물을 받습니다. 물을 받을 때는 다육이 화분으로 물이 넘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받으시고.

 밑에서 위로 물을 빨아올리게 해서 위에 흙까지 다 젖어 올라오게 하는 방식으로 물을 주시면 화분 속에 흙이 골고루 다 젖어서 물주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좋습니다. 

 좀 더 빨리 물이 위에까지 젖어 올라오게 하려면 큰 통에 물을 다육이 흙이 빨아들여서 물이 작아지면 또 다육이 화분 속 흙을 넘지 않을 정도로 채워주시면 더 빨리 흙이 젖어듭니다.

 이럴 때 화분 속의 흙이 일반 식물 분갈이 흙처럼 가벼운 흙이라면 물의 힘으로 화분 속에 흙이 위로 떠오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 다육식물 연봉은 화분 크기가 세로 26 가로 24 정도의 다육이 화분치고는 좀 큰 화분에 흙이 다육이 전용 흙 50 일반 식물 분갈이흙 땅심 바이오라는 흙 20 마사 30 정도 했을 때.

 일 년에 2~3번 정도 물 주기를 하고 흙이 무거워서 물에 넣어도 떠오르거나 그러지 않아서 안전하네요. 다육이 전용 흙은 일반 꽃집에서는 잘 안 보여서 저는 쿠팡을 이용합니다.

 만냑에 가벼운 흙을 상용하실 때는 천천히 밑에서 다 적셔져서 올라오도록 물을 적게 받아서 하면 시간이 좀 걸려도 안전합니다. 일반 분갈이 흙은 대부분 꽃집에서 다 판매합니다.

관리하기

 그의 대부분의 다육식물들은 추울수록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바람이 잘 통할수록 그리고 물이 적을 때 더 예쁜 색을 내어주고 꽃도 잘 핀답니다. 그래서 우리 집 다육이들은 사시사철 베란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주 추운 영화권으로 내려갈 때는 베란다 밖의 문은 꼭 닫아줍니다. 그런데 추운 건 참는데 습도가 높고 뜨거운 햇볕과 무더운 날씨에는 잘 못 견고 녹아내리는 다육이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옵튜사 경화 금 보초금 같은 경우에는 겨울에는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데 덥고 습도 높고 뜨거운 여름 햇볕에는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다육이들은 여름에 베란다에서 햇볕이 제일 적게 들어오는 곳으로 옮겨놓으시면 안전하더군요.

다육이 이쁘게 잘 키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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