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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식물 서향금 관음죽 키우기 물주기

by 행복꽃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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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황금-관음죽-사진
서황금-관음죽

 서황금 관음죽이 우리 집에 온 지 벌써 14~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서황금 간음죽을 무뉘 관음죽 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저는 꽃도 좋지만 사철 푸르고 노랗고 잎이 살아있는 게 좋아서 관음죽을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어느 정도 지나면 꽃도 핀다네요. 그 시간이 좀 길긴 하지만요.

 관음죽 꽃피는 걸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있네요. 그만큼 꽃 보기가 쉽지 않다는 거겠죠. 우리 집 관음이 도 언젠간 꽃을 피우겠죠.

 원래 관음죽이 이렇게 이쁜 황금색 서황금 관음죽이 잘 안 보일 때는 그냥 푸른 관음죽으로 많이 키웠어요. 그때부터 관음죽은 집에 있으면 좋다고 해서 참 많이들 키우셨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서황금 관음죽이 많이 나오고 색도 이쁘고 하니 일반 푸른 관음죽 보다 서황금을 많이들 키우시더라고요. 저도 둘 다 키우긴 하지만요.

  그리고 관음죽은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크실렌. 클로로포름. 등 실내 유해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암모니아 냄새 제거도 잘해서 화장실이나 현관 같은 데서 키우면 좋다고 하네요.

 

 

관음죽-사진
서황금-관음죽

 

월동에도 강한 관음죽

 서황 금 관음죽은 추운 겨울 베란다에서도 정말 잘 견디고 거실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도 강하고 그늘에서도 이쁘게 참 잘 자랍니다. 여름이면 색깔이 더 노랗고 이 쁘지더군요.

 그리고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은 너무 잘 자라도 감당이 안돼서 몇 년 키우다 너무 크다 싶으면 가게 하는 아는 사람들 주곤 했는데. 서황금 간음죽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참 좋아요. 이쁜 모습 오래 볼 수 있거던요.

 더욱 좋은 건 옆에서 다른 새싹은 제법 잘 나와서 풍성하게 이쁜 모습으로 오랫동안 키울 수 있었어 정말 좋아요. 반그늘 상태에서 관리하면 생육이나 무뉘발현에 더 좋다고는 합니다.

 

풍성한-서황금-사진
풍성한-관음죽

 

물 주는 시기와 장소 선택

 제가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워봤지만 관음죽만큼 관리하기 쉬운 식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물은 십사오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주일에 한 번식만 주는데 저렇게 이쁜 모습 유지하네요.

 물 줄 때는 많이 줍니다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주고요. 장소는 색깔과 모습이 이쁜 관계로 거실에서 한십년정도 자랐고 거실이 비좁다는 핑계로 현제는 베란다에서 사오 년 자란 것 같아요.

 그동안에 그름은 주지 않았고요 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빠짐없이 주고 흙이 오래되면 밑으로 내려가니까 흙은 내리 가면 가득 채워줬어요.

 그래도 옆으로 이쁜 새삭도 내어주고 예쁜 색깔도 내주고 저렇게 풍성하게 잘 자라주니 너무 좋아요 그런데 혹시나 십오 년생 다돼가는데  꽃을 피우지 않는 이유는 맛난 영양가가 없어서 일까요?

 그런 거 치고는 잎이 너무 이쁘고 반짝반짝 좋아요. 그래서 언제 생각나면 거름은 사 와서 한번 줘볼까 해요. 꽃을 피워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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