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관음죽이 우리 집에서 키운 지가 15년 정도 됐어요. 화분 크기는 세로 28 가로 26입니다. 물 주는 시기는 일주일에 한 번이고요. 흙은 일반 분갈이 흙으로 했습니다.
자라는 장소는 그늘에서도 자라지만 밝은 그늘에서 잘 자라고요. 거실에서도. 햇빛이 하루에 서너 시간 드는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네요.
관리방법
제가 관음죽 관리하는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 물 주기 하고. 여의치 못할 땐 하루 이틀 전. 후.로 물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을 주다 보면 날이 갈수록 화분에 흙이 내리 가거던요.
그러면 흙을 가득 채워주고 생각나면 일 년에 두세 번 식물 영양제도 주기도 합니다. 영양제는 상록에서 나오는 오스모코트 또는 해강 바이오에서 나오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오스모코트는 가격이 조금 비산 반면에 냄새가 그의 없으니까 거실에 화초 위주로 주고 유기질 비료는 처음 줄 때 냄새가 조금 나는 관계로 베란다 화초들에게 주곤 합니다.
유기질 비료가 처음에 뿌리고 나면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심하진 않고요. 하루 정도 면 냄새가 사라지고 가격이 싸니까. 이것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거실에서 십 년 정도 자라다 지금은 거실이 비좁아서 베란다에서 오 년 정도 살고 있는데 너무 잘 자라네요.
관음죽은 암모니아 냄새 제거에 뛰어나다고 화장실이나 신발장 같은 데서 키우면 좋다고는 하나 요즘같이 아파트 같은 화장실이나 신발장 같은 데에서는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화장실이나 신발장 부분은 대부분 공기도 덜 통하고 어두운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도 완전 음지나 공기가 안 통하면 잘 자라지 못하더라는 거입니다.
관음죽이 우리 집에 올 때 노란색이 많이 나는 서향금. 관음죽이랑 녹색으로 된 위 사진 관음죽을 같은 해에 같은 날에 같은 크기 10cm 정도인 관음죽을 사 왔어요.
그런데 크는 속도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지금 15년 정도 됐을 때 배 정도 차이 나게 자랍니다. 노란색이 많이 나는 서향금 관음죽은 키 크는 속도가 느리게 자랍니다.
녹색으로 된 위 사진의 관음죽은 자라는 속도가 서향금 관음죽의 배로 자라네요. 위 사진의 관음죽은 맨 처음 있던 나무는 너무 커서 두 나무 정도 자르고 그 뒤로 나온 아이들만 찍은 사진입니다.
집안에서 키우는데 너무 크는 것 같아 자르고 나니 옆으로 작은 새싹 아이들이 더 많이 나와서 옹기종기 자라고 있네요. 새싹들이 많으니 더 풍성하게 자라겠지요.
처음에는 나무들이 너무 잘 자라고 커지면 다른 사람들 주곤 했는데 이제는 너무 큰 거는 자르고 옆에서 새싹들이 나면 또 계속 키우는 재미가 너무 좋아요.
혹시나 여러분들도 너무 크서 자르시려고 하신다면 밑부분에 5에서 10cm 정도는 남계 두고 자르셔야 새싹들이 잘 자라납니다.
공기정화식물들 보시면서 행복하세요~
'식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육식물 옵투샤 키우기 물주는 방법 관리하는법 번식방법 (2) | 2022.03.14 |
---|---|
다육식물 벽어연 키우기 벽어연 번식 물주는 방법 (0) | 2022.03.12 |
나한송 키우기 물주는 방법 가지 치기 식물 이야기 (0) | 2022.03.05 |
만손초 키우기 물주기 만손초 식물이야기 (0) | 2022.03.03 |
금전수 키우기 물주는 방법 관리 이야기 (0) | 2022.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