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는 사람입니다 정수기를 사용하자니 맹물 마시기 싫고 뭐라도 넣어서 끓여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정수기가 꼭 필요하다고 못 느껴서 계속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고 있는데요.
어느 날부터 꾸지뽕이 좋다길래 꾸지뽕잎을 시골산에서 잘라와서 말려가 끓여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꾸지뽕만 끓이면 물 위에 뭐가 뜨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찾다 보니 싱크대 수전에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 열어봤더니 안이 이렇게 더러울 수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싱크대 수전 교환 필요
위에 싱크대 수전 속이 너무 더러워서 닦아 쓰려고 입구에 조금 닦아봐도 속까지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서 그날 물 쓰는 거 중단하고 바로 주문 들어갔죠. 맨 위에 첫 번째 사진이 새로 교환한 건데 정말 깨끗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일석이조란 말이 이럴 때 필요한 거 같아요 새로 교환해서 기분 상쾌하고 좋아서 스트레스 안 쌓이고 물 깨끗해서 몸에 좋고. 사실 저는 싱크대 수전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 안 해보고 살아와온지라.... 저게 20년이나 됐더라고요.
물 잘 나오고 겉보기엔 수전 아직 쓸만해서 저렇게 속이 더러울 줄이야. 저 사진도 처음에 찍을 생각 없이 뒀다 마르고 나서 찍은 거라 좀 연하게 보이지만 바로 열어볼 때는 기절할뻔했어요.
그리고 수전 가는 거 여자 남자 상관없어요 너무 쉽고 간편해서 아이들도 갈 수 있을 정도예요. 물론 맘 같아 선 수전 밑 줄도 갈고 싶지만 그건 좀 일이 커질 것 같아 엄두를 내지 않았지만 수전 하나만 갈아도 물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제가 필터 들어있는 수전으로 교환 해나서 수전 때문인지 필터 때문인지 몰라도 물이 많이 좋아진걸 보니 기분은 상괘 하고 좋아요.
그리고 꾸지뽕 물을 끓일 때 뭐가 뜨는 건 우리 집 공사할 때 타일 자르면서 들어간 먼지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밑부분에 있는 꾸지뽕으로 끓이니까 뜨는 거 좋아지네요.
물 끓일 때 깨끗이 몇 번이나 씻어서 끓이는데도 타일 세면 그런 가루들은 잘 안 씻기는 건지 꾸지뽕나무가 원래 그런 건지는 다음에 새로운 꾸지뽕을 끓여 봐야 알 것 같아요.
수전 살 때 꼭 알아야 할 것
수전을 바꾼다고 생각 없이 무작전 주문만 하시면 두번일 하실 수 있다는 점. 위에 사진 잘 보시고 꼭 확인하시고 주문하셔야 할 것은 우리 집에 수전 타입을 잘 알고 주문하십시오.
핸디 타입과 코브라 타입을 잘 알고 사셔야 반품비를 낭비하지 않고 한 번에 OK라는 거 잊지 마세요.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고 나아가서는 공해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량을 한 번이라도 적게 운행해야 환경이 좋잖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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